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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통음식 떡’ 세계인의 입맛 다시다
작성자 떡빙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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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6-02-24 09: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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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POP과 드라마 등 한류 문화상품들이 세계 전 지역을 강타했다. 우리의 전통과 퓨전 음식들도 국내의 한계를 넘어 점차 해외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는 동양 쌀 문화의 정점인 전통의 ‘떡’을 세계의 식문화로 이끌고 있는 ㈜영의정의 김덕식(사진) 대표가 있다. 그가 프랜차이즈 떡카페 ‘떡빙’의 문을 열자마자 소비자의 반응은 뜨거웠다. 국내외 어려운 여건속에서 오뚝이같이 살아가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이야기를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본부와 경기신문 인천본사가 함께 마련했다. ‘떡’으로 현대인의 까다로운 입맛을 잡고, 우리의 우수한 식문화를 세계로 전파하고 있는 김 대표를 만나봤다.




-‘영의정’이라는 떡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1986년 폐백음식 사업으로 시작했다.

당시에는 사업의 주거래처가 예식장과 크고 작은 시장의 떡집이었다.

그렇게 시장 상인들과 인간관계를 형성한지 10여년, 쌀 보관액 과다로 김대중 전 대통령은 쌀 소비정책을 시작했다.

쌀 소비정책의 일환으로 학교급식과 군 부대에 떡을 제공하라는 정부지시에 전부터 관심있던 떡 사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현재 대형마트 50여개의 매장에 입점해 판매하고 있다. 그 결과 6명으로 시작한 사업이 이제 160여명으로 늘어났다. 이들과 함께 떡카페 떡빙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활성화 하는 등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얼마 전 프랜차이즈 ‘떡빙’ 1호점을 개설한 것으로 안다. 주요 사업 계획은 무엇인가.

현재 대형마트에 납품해 수익을 얻는 것이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식품 유통만으로도 안주할 수 있지만, 우리 전통식품인 떡을 프랜차이즈화 하는 것이 목표이다.

오랜 기간 동안 기존 전통식품 프랜차이즈의 실패 사례들을 연구해 실패요인을 분석했다.

실패요인을 따져 떡을 베이커리 형태로 진열해 고객이 직접 고르는 형태의 떡카페인 떡빙을 만들었다.

그동안의 떡 프랜차이즈는 기존 떡 제품을 소비자들의 선택없이 판매하게 했지만 떡빙에서는 판매음식을 바로 조리해 즉석떡으로도 판매하고, 베이커리 형식으로 선택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 세계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누룽지떡’과 급속냉동한 떡을 활성화시키려고 한다.

이외에도 소자본창업이 가능해 사회 명예퇴직자나 실업자들을 수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려고 한다.



-전통 먹거리 시장에서 정부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

대기업들이 전통식품 사업과 같은 중소 영세기업 시장에 발을 들이고 있다.

대기업이 진출해 입지를 위협하면 우리 중소기업들은 버틸 수가 없다.

영세민들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보장 제도가 필요하다.

정부의 보장아래 우리 먹거리를 지켜 국내 사업 활성화는 물론 세계화를 가능하게 하는 먹거리 문화 형성에 힘쓰고 싶다.



/류정희기자 rjh@<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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