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2일 저소득가정에 영양떡을 지원하기 위해 ㈜영의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의정은 당일 생산한 영양떡 500상자를 매월 제공하는 등 총 6000상자의 떡을 지원한다.
시는 독거노인지원센터를 비롯해 노인복지회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매월 500명의 독거노인과 장애인에게 영양떡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한규 부천시 부시장은 “따뜻한 정성이 담긴 떡을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영양이 풍부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떡을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식 ㈜영의정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일이나마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양을 점점 더 늘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의정은 원미동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정에 정기적으로 떡을 지원해 왔다.
이승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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